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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도쿄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긴밀 공조 확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오늘(22일) 도쿄에서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외무성에서 열린 협의에선 북핵 문제에 대해 양측이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을 포함한 한미일 3개국의 긴밀한 협력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은 국제사회가 연대해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해 핵 포기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협의에선 중국에 대한 대응 방안도 의제에 포함됐을 것으로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제 "이번 협의는 한일 외교장관회담 후속 협의로, 양측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핵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북한의 대화 복귀 유도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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