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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동지', 서울 8도…내일까지 미세먼지 조심

절기 동지인 오늘(22일) 바람이 크게 차갑지 않아서 추위가 풀린 게 느껴집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이 8도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까지는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다가 성탄절을 기점으로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위 걱정은 없지만 대기 질이 좋지 못합니다.

현재 경기 동두천에 미세먼지 농도 204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내륙 지방 곳곳으로도 공기가 다소 탁하겠는데요, 외출 시 황사 마스크 착용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방의 건조함은 무척 심한 상태인데요, 요즘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작은 불씨라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낮 기온 서울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는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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