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회전 프리킥 골' 선보인 정우영, J-리그로 복귀 예정

지난 16일,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 골을 터뜨린 정우영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의 빗셀 고베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고베가 중국 충칭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일전 사상 첫 프리킥 골의 주인공 정우영은 2014년부터 2년 동안 고베에서 뛰며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주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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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SPN 등 해외 매체들은 지난주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장딴지를 다친 호날두가 이번 주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차로 뒤처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엘클라시코'를 패하면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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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 한화에서 뛴 오른손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합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간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텍사스에서 데뷔해 주로 불펜 요원으로 283경기에 출전했던 오간도는 180만 달러를 받고 한화에 입단한 올 시즌에 부상에 시달리며 19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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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여자 스키 크로스 결승에서, 캐나다의 시멀링이 초반부터 멀찌감치 앞서갑니다.

시멀링의 우승이 굳어지는 듯했던 경기 막판, 독일의 자커가 무섭게 속도를 높이더니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섭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한 자커는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며 평창올림픽 금메달 후보 1순위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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