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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은퇴 61.1세…은퇴 가구 62% 생활비 충당 어려워

[경제 365]

은퇴 가구 62%는 생활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 금감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른 결과입니다.

은퇴를 예상하는 연령은 66.8세였지만, 실제 은퇴는 62.1세로 4년 이상 빨랐습니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 생활비는 192만원, 적정 생활비는 276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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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여행과 실외골프장을 이용하고, 40대의 운동 관련 소비가 늘어나면 경기 호황이 이어질 개연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20대가 서점, 편의점, 제과점을 이용하고 30대가 대중교통, 40대가 약국과 건강제품에 돈을 많이 쓰면 경기 불황의 사전 징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기부가 신한카드와 함께 내놓은 경기동향 예측 시스템에 따른 건데, 실시간으로 쌓이는 매월 2억 건의 신용카드 결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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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둔 지 1년이 넘었지만, 새 직장을 찾지 못한 실업자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전체 실업자 87만 4천 명 가운데 30%인 26만2천 명이 1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직장을 찾지 못한 실업자였습니다.

경력자 중심 재취업 시장에도 고용 한파가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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