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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제천 화재참사에 "희생자 애도"…사태 수습 '총력'

여야, 제천 화재참사에 "희생자 애도"…사태 수습 '총력'
정치권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참사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화재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체적 점검에 책임 있게 나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소방 당국의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작업 중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앞으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같은 실수가 절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화재 피해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해 명복을 빌고,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당국은 신속히 사고 현장을 수습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추미애 대표는 오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에서 '제천 화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고 한국당은 당 재해대책위원장을 제천 화재 현장에 보냈습니다.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제천 화재 현장을 찾았으며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역시 현장을 찾을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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