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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소득 3만불 시대 확실…양극화는 도전 과제"

김동연 "내년 소득 3만불 시대 확실…양극화는 도전 과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내년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이하지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2014년에 이어 처음으로 3%대 성장을 하게 됐고, 북한 핵 문제나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빚어진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서 경제의 성장경로를 계획한 대로 끌어올리는 좋은 토대를 만든 해"로 2017년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의 이중 구조화, 성장의 질적인 측면, 소득 재분배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양극화로 인한 문제는 우리의 도전으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삶의 질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어울리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 경제정책으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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