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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휘성 "원래 가수 생각 없고 댄서 욕심 많았다"

'더스테이지' 휘성 "원래 가수 생각 없고 댄서 욕심 많았다"
가수 휘성이 가수보단 댄서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이야기를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될 SBS funE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이하 더스테이지)에는 휘성이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MC 김윤아는 휘성에게 "언제부터 노래 부르는 재능을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휘성은 "중학생 때, 영어 시간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에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며 "젊은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내 노래를 듣고 ‘꺅!’ 소리 지르시면서 뒤로 넘어가셨다"고 말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 중학생 이후로 재능을 발견하고 준비 했냐?"는 김윤아의 말에 휘성은 "원래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댄서로서 욕심이 많았었다. 노래는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휘성의 단독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스테이지는 감성적이면서도 달콤한 음악으로 12월의 추위를 녹일 예정. 휘성은 최근 발표한 신곡 ‘Aroma’를 시작으로 히트곡인 ‘Choco Luv’, ‘사랑은 맛있다’, ‘Insomnia’, ‘With Me’, ‘가슴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연달아 선보인다. 또 달콤한 크리스마스 곡까지 불러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휘성은 자신을 활발한 성격으로 바꾸게 해준 뮤지컬 도전기와 뮤지컬 넘버 맛보기 등 다양한 매력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더스테이지’ 휘성편은 22일 밤 12시에 SBS funE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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