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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주석단 맨 앞줄 앉아…높아진 위상 '공식화'

北 김여정, 주석단 맨 앞줄 앉아…높아진 위상 '공식화'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붉은 원)이 지난 21일 평양에서 개막한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는 사진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22일 게재됐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어제(21일) 개막한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북한 매체에 공개됐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세포위원장 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하며 김정은을 비롯한 당 최고위 간부들이 주석단에 앉아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김여정은 주석단 맨 앞줄, 주석단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김정은을 기준으로 오른쪽 다섯 번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김정은과 김여정 사이에는 최룡해와 김평해, 오수용, 박태성 당 부위원장이 앉았습니다.

김여정이 주석단에 앉은 것은 지난 10월 7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며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반영하는 장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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