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첫 해돋이 '독도 오전 7시 26분'

2018년 새해에 떠오르는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22일) 전국 주요 지역의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과 내년 1월 1일 해돋이 시각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내륙에선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대도시를 보면 부산은 오전 7시 32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서울은 오전 7시 47분에 새해 첫해가 뜹니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진행됩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ｍ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은 빨라집니다.

산술적으로 해발고도 100ｍ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과 비교하면 2분가량 빨라집니다.

각 지역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astro.kasi.re.kr)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