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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적십자 접촉서 한미 군사훈련 취소 요청한 바 없어"

청와대는 지난 11월 터키에서 열린 적십자 총회에서 북측이 한미 연합훈련을 취소하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적십자 사업과 관련해 남북 적십자 간 접촉은 있었지만 적십자의 성격상 군사훈련 얘기가 오갈 틀은 아니라며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11월 터키 적십자 총회에서 남북 적십자의 국장급 실무자가 접촉했고 이 자리에서 북측이 내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취소하면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에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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