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진적 사고 반복…기본 철저히 지켜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충북 제천 화재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충북 제천 화재 희생자들에게 큰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의 발생과 사고에 대한 태도 이 모든 것들이 지극히 후진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이라는 게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며 기본에 철저할 때 안전이 지켜지는 것이지, 안전이 어느 순식간에 기도한다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사고에 이제까지 밝혀진 인재 말고 어떤 인재가 또 있었는지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피해자 가족 지원 대책과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