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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이틀 차에도 흥행 독주…가족 관객과 함께

'신과함께', 이틀 차에도 흥행 독주…가족 관객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이틀만에 전국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21일 전국 39만 7,79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431명.

개봉 첫날 전국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2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신과함께'는 이틀 차에도 비슷한 수준의 관객 수를 모았다. 2위 '강철비'와의 격차 역시 세 배 이상을 유지하며 사실상 흥행 독주를 시작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개봉 전 특수효과에 대한 우려와 원작 팬들의 불안함이 감지됐지만,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물로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관객들이 몰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도 흥행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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