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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선두 SK도 잡고 5연승 '신바람'…이대성 복귀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두 서울 SK마저 잡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67-59로 격파했습니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현대모비스는 시즌 14승 11패로 5위를 지켰습니다.

2연패를 당한 SK는 시즌 17승 8패로 전주 KCC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선 레이션 테리가 15점 8리바운드, 이종현이 12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당한 함지훈 대신 투입된 박경상은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막판 연속 5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NBA 공식 하부리그인 G리그에 진출해 이리 베이호크스에서 뛰다가 이달 초 방출돼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가드 이대성은 1쿼터 중반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는습니다.

이대성은 3쿼터 종료 4분 2초 전 5반칙으로 퇴장당할 때까지 총 20분 40초를 뛰면서 득점 없이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홈팀 원주 DB가 최근 2연승 중이던 서울 삼성을 84-76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DB는 16승 8패로 3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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