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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아이유와 손발 척척 맞는 경호원…두 팔 벌려 '번쩍'

[스브스타] 아이유와 손발 척척 맞는 경호원…두 팔 벌려 '번쩍'
가수 아이유와 그 곁을 지키는 경호원의 환상적인 호흡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보디가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짧은 영상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팔레트' 중에 찍힌 것으로 아이유와 경호원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높은 단 위에서 노래를 부르다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앞에 있는 경호원을 향해 두 팔을 뻗었고, 이를 본 경호원은 아이유를 번쩍 안아 바닥으로 안전히 내려주었습니다.

한두 번 맞춰본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안정적인 호흡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경호원은 지난 9일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아이유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공연의 여파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지 하려던 말을 멈추곤 경호원에게 속삭이기 시작했고, 경호원은 이내 "빨리 집에 들어가고 저녁도 빨리 먹어요"라며 "미성년자들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니 빨리 집에 들어가요"라고 외치며 아이유의 말을 대신 전했습니다.

이어 다음 날 공연 출근길에서도 아이유가 경호원에게 귓속말하려 하자 경호원은 "안 해. 안 해"라며 거절했지만, 결국 "컨디션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고 오늘도 잘하겠다"는 아이유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6년째 함께 일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유는 조만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 유튜브 'boxgame',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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