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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육용 오리 농가서 올겨울 세 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영암군 육용 오리 농가서 올겨울 세 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영암군 육용 오리 농가에서 올겨울 세 번째 고병원성 AI가 발병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AI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전남 영암군의 한 육용 오리 농가에 대한 최종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같은 오리계열을 사육 중인 농가 136가구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영암군내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에 대해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대표적인 오리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의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병하기도 했습니다.

종오리 농장은 일반 육용오리 사육 농가 등에 새끼 오리를 공급하는 곳입니다.

올겨울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 육용 오리 농가와 지난 11일 영암 종 오리 농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국제수역사무국 OIE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온 경우에만 AI 발생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살 처분된 가금류는 10만 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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