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삼공사 5연패 빠뜨리며 선두 도로공사 추격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5연패 수렁에 빠뜨렸습니다.

현대건설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여자부 6개 구단 중 2위인 현대건설은 승점 27점이 돼 선두인 도로공사(승점 31)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5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승점을 쌓지 못하고 승점 16점으로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통산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의 우위를 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7대 1, 서브 에이스 6대 2로 인삼공사를 압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캠벨과 황연주가 16점씩 몰아치며 32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양효진도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