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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인천AG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주영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주영을 영입했습니다.

강원 구단은 오늘 "올 시즌 지적된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주영과 계약했다'며 "이주영은 5년간의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강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주영은 20세 이하, U-23 대표팀 출신으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일본 J2리그 야마가타, 실업축구 천안시청을 거쳐 다시 일본 J2 도치기, 제프유나이티드, 사누키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헤딩, 스피드 등 수비수로서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187㎝, 83㎏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몸싸움 능력도 장점입니다.

이주영은 "일본에서는 외국인 선수 신분이라 가족 같은 느낌을 덜 받았는데, 강원에서는 끈끈한 유대관계를 느끼고 싶다"며 "K리그는 빠르고 강한 축구를 하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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