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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의 무서운 기세…선두 SK도 꺾고 6연승 질주

프로농구에서는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인삼공사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선두 SK마저 누르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외곽포가 폭발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키 178cm의 단신 용병 피터슨이 적극적으로 석 점 슛을 시도하며 5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양희종과 전성현도 나란히 3개씩 넣는 등 인삼공사는 올 시즌 최다인 13개의 석 점 슛을 터뜨렸습니다.

4쿼터에서는 사이먼이 골 밑을 장악하며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4쿼터에만 1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습니다.

인삼공사는 SK를 86대 74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점차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는 인삼공사는 3위 DB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전자랜드를 98대 91로 물리쳤습니다. 용병 커밍스가 27점, 칼 홀이 23점을 넣는 등 두 외국인 선수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삼성은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고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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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용병 펠리페가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6개, 후위 공격 8개를 기록해 개인 통산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4세트 승부처에서 3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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