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보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2시간만 깜짝 공개

[이 시각 세계]

판다의 인기는 세계 어디를 가나 대단하죠, 그 가운데 일본인의 판다 사랑은 특히 유명한데 도쿄의 동물원에서 줄을 서도 보기 힘들다는 최고 인기 스타 아기 자이언트 판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에서 온 자이언트 판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샹샹입니다. 태어난 지 6개월 만인 어제(19일)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됐습니다.

샹샹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그래도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잠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운이 좋은 겁니다. 관람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됐기 때문인데요, 샹샹을 마주한 관람객들은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샹샹도 두 달 정도 사람들과 익숙해지는 훈련을 받은 덕분인지 사람들의 애정 어린 눈길에 신이 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