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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워너원' 윤지성의 눈물…"이별하게 되더라도 기억해 달라"

[스브스타] '워너원' 윤지성의 눈물…"이별하게 되더라도 기억해 달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윤지성이 팬들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워너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 팬 미팅을 열었습니다.

특히 16일 팬미팅 막바지에 윤지성이 멤버들과 팬에게 건넨 편지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윤지성은 "오늘 하루 선물 같은 시간 보냈나요? 저에게도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라는 말로 편지 낭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윤지성은 "워너블이 있어서 워너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계속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좌절하는 모습 보이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이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윤지성은 "우리가 어쩌다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워너원을 사랑한 그 시간이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우리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윤지성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현장에 있던 팬들도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지성이 편지에서 '이별'을 언급한 이유는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의 활동이 2018년 12월에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워너원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 윤지성은 평소에도 팬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워 애정이 담긴 말로 고마움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BaeJinyoung DeepLove', '졸린 너블')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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