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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의문의 일승’ 윤균상, 이제 '진짜 경찰'… 복수 성공할까

[스브스夜] ‘의문의 일승’ 윤균상, 이제 '진짜 경찰'… 복수 성공할까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는 오일승 형사가 된 김종삼(윤균상 분)이 박수칠(김희원 분)을 따돌리고 경찰서에서 1천억 원이 든 돈가방을 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종삼은 이광호(전국환 분)의 1천억 원 비자금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종삼은 스스로 이광호의 집을 찾아 "내 동생을 살려달라"며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사람이 되겠다.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내 동생 모른 척해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그러자 이광호는 "살리고 싶은 사람이 살려야지. 어떻게 보여줄 건데"라며 종삼에게 경찰서 캐비넷에 보관되어 있는 돈을 훔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종삼은 돈을 훔쳤지만, 박수칠에게 걸렸다. 하지만, 이 날 방송 초반부에 극적으로 강철기(장현성 분)가 나타났고, 강철기가 박수칠에게 말을 거는 틈을 타 종삼은 박수칠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종삼은 다시 이광호를 찾아 "(돈을 찾아줬으니) 동생은 괜찮은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광호는 "돈이 빈다. 일해서 갚으라"며 종삼을 밀항선에 태우려 했다.

종삼이 밀항선을 타려는 순간 강철기가 또 나타나며 반전을 맞았다. 강철기는 "어차피 이광호 때문에 딱지(전성우 분)는 죽는다. 배를 타면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종삼을 만류했다. 이에 종삼은 경찰에 자수했다.

그러자 장필성(최원영 분)이 박수칠에게 연락해 "오일승을 내보내라. 1천억 원의 존재도 절도도 오일승도 다 없는 것"이라며 "윗선에서 이 사건을 덮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곽영재(박성근 분)와 기면중(오승훈 분)은 딱지를 차에 태워 빼돌리려 했고, 종삼은 그들을 뒤쫓았다. 이 과정에서 딱지를 태운 차가 전복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차 안에 갇힌 딱지는 결국 숨을 거뒀다.

이에 종삼은 복수심에 불타 오일승의 신분으로 다시 광수대에 합류, 진짜 경찰이 되었고, 향후 오일승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졌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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