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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훗카이도서 한국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

오늘(17일) 오후 4시 40분쯤 일본 훗카이도에서 한국인 관광객 34명이 탄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운전자가 골절상을 입었고, 한국인 승객 5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승객들이 구급차 5대에 나뉘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몇 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2차로의 좁은 직선 도로로 당시 도로에는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버스는 근처 관광지인 '아오이 이케'에서 후라노 시내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지역 경찰은 일본인 운전자의 상태가 나아지는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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