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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연승…단일 구단 최초 600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연승을 달리며 단일 구단 최초의 통산 600승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홈팀 DB를 89대 82로 물리쳤습니다.

간판스타 양동근이 3점슛 6개 등 30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13승 11패가 되면서 공동 5위였던 전자랜드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오늘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KBL 단일 구단 최초로 600승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 이어 LG가 558승, 삼성이 527승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DB의 경우 과거 TG 삼보의 성적을 포함할 경우 603승이지만, DB가 TG 소속 선수들을 인수한 뒤 신규 창단 형식으로 KBL에 합류했기 때문에 DB만으로는 370승입니다.

전주에서는 8위 LG가 2위 KCC를 84대 78로 이겼습니다.

제임스 켈리가 20득점에 리바운드를 18개나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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