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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중 협력관계 초석…野, 국익 해치는 발언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에 대해 양국의 신뢰 회복과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로 악화하던 대중 관계의 실타래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한·중관계의 발목을 잡던 사드 보복 철회를 공식화하고 경제협력의 틀을 복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한 4대 원칙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중요한 진전도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음을 전 세계에 천명한 점도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홀대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응수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일부 야당에서 이번 방중 성과를 당리당략으로 접근하면서 오히려 국익에 해가 되는 발언마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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