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 리바운드 딱 1개 모자라네'…헤인즈, 날아간 대기록

<앵커>

프로농구에서 SK의 용병 헤인즈가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리바운드 1개가 모자랐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치른 덕분에 시즌 4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던 헤인즈는 오늘(16일) KT 전에서도 전천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3쿼터에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32초 전 9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대기록에 한 개만을 남겼고, 종료 직전 KT의 마지막 슈팅이 림에 맞고 나온 걸 잡아냈는데, 종료 버저가 울린 직후여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20년 KBL 역사에서 4번밖에 없었던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의 대기록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헤인즈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운 SK는 KT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가볍게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용병 커밍스의 25득점 활약 속에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42점을 몰아친 용병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최하위 OK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