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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박스’ 달리는 검은 흉기 ‘스텔스 차량’

‘맨인블랙박스’ 달리는 검은 흉기 ‘스텔스 차량’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라이트를 끈 채 주행해 사고를 유발하는 '스텔스 차량'의 위험성을 조명한다.

어둠이 내린 깜깜한 도로 위에서 사고는 눈 깜짝할 새 일어났다. 제보자가 눈앞의 차량을 인지한 지 고작 0.15초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사고 발생 직전까지도 눈앞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유는 상대 차량이 라이트를 끈 채 주행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야간에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차량을 일명 ‘스텔스 차량’이라고 한다. 보이지 않아 더 큰 사고를 유발하는 스텔스 차량, 이 차량에 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은 '알아차렸을 때, 피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텔스 차량에 대한 법적 처벌은 범칙금 2만원이 전부이기 때문에, 스텔스 차량 운전자들은 오히려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맨 인 블랙박스’에서 야간에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도로 위의 검은 흉기' 스텔스 차량의 위험성을 '맨 인 블랙박스'에서 알아본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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