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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봉쇄지역 어린이들 영양실조 심각

[이시각 세계]

시리아 정부군 봉쇄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이 지역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마른 아이. 배가 고픈 나머지 울 힘조차 잃어가는데요.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부군의 봉쇄가 4년이 넘은 상황에서 구호 물품마저 원활히 공급되지 않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전기, 연료는 물론 먹을 것조차 부족하다 보니까 심지어 동물 사료를 먹거나 쓰레기를 먹는 일도 생겨난다고 합니다.

활동가들은 국제사회의 행동이나 유엔 차원의 계획이 없으면 인도적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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