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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제치고 단독 선두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4연승을 질주하며 삼성화재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0승 5패, 승점 31로 삼성화재(11승 4패·승점 30)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세트당 블로킹 2.9개로 압도적인 1위인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싸움에서 9대 3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습니다.

센터 신영석이 팀에서 가장 많은 3개의 블로킹을 기록했고, 문성민과 노재욱이 2개씩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서브 싸움에서도 5대 1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공격에서는 문성민(17점)과 용병 안드레아스 (12점)가 29점을 합작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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