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아랍 에미리트의 알자지라에 전반,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8분 호날두의 터닝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가레스 베일이 교체되자마자 후반 36분 결승 골을 터뜨려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일요일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그레미우를 상대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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