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日아베-구테흐스, 도쿄서 회담…"대북제재 완전 이행 중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하고 대북제재 이행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담에서 석유공급 제한을 축으로 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없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 일치를 봤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오는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보리 각료급회의에서 압력 강화를 위해 강한 메시지를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의 의료제도 구축을 위해 29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1천53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