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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제 버핏도 제쳤다"…시총 5천억 달러도 돌파

"가상화폐 이제 버핏도 제쳤다"…시총 5천억 달러도 돌파
비트코인 열풍에 힘입어 가상화폐 전체 시장가치가 사상 최초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을 웃도는 것이라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이날 오전 5천60억 달러 우리돈 550조원을 찍으며 처음으로 5천억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상화폐의 가격에 시중 유통량을 곱해서 산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등 대표 가상화폐의 가격폭등세가 전체 시총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의 가격도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에 탄력받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CNBC방송은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시총 4천910억달러의 버크셔해서웨이도 제쳤다며 이는 대형은행인 씨티그룹 2천10억달러와 웰스파고 2천970억달러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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