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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아이스하키, 캐나다 상대로 선전…맨시티, 15연승 신기록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프래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아시아리그 최우수 선수 김상욱이 기어코 캐나다 골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친형 김기성의 도움을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피리어드 종료 2분을 남기고는 테스트위드의 슛을 재치 있게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대표팀은 2피리어드 중반 우리 선수가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동점 골을 내주고 2분 만에 역전 골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맷달튼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선전을 펼쳤습니다.

달튼은 56개의 슈팅 가운데 3골만 내주며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줬습니다.

평창 올림픽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칠 캐나다를 상대로 자신감을 쌓은 대표팀은 내일 저녁 세계 4위 핀란드와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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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맨시티는 스완지와 원정 경기에서 다비드 실바의 두 골을 포함해 4골을 몰아치며 15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프리킥과 코너킥을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고 팀도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베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알자지라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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