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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임대 '따복하우스' 인기…청약접수 내일까지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4일)은 요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 내일까지 수원영통과 남양주 다산역 2개 지구 276가구의 청약을 받고 있는데요, 경기도에 따르면 마감을 이틀 앞두고 1천700명이 신청해 평균 6.2대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원영통은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26㎡형은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가 월 12만 원대의 저렴한 임대료와 보증금 이자 대출 지원 등으로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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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늘부터 18일까지 식품 관련 위반업소 138곳을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섭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대상은 올 하반기에 적발된 업소들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이계웅/경기도 특사경 수사팀장 : 살충제 달걀 파동 같은 식품 위해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소비자가 식품안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지속하겠습니다.]

특사경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도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벌여 20개 업소를 적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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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성남 판교에서 가상·증강현실 콘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통한 삶의 변화를 알아보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전도 제시될 예정인데요, 특히 구직자로 설정된 청년들과 면접담당관이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가상의 공간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체험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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