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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변칙 라인업' 꺼낸 인삼공사 제압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GS칼텍스가 '포지션 파괴'를 들고 나온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무릎 통증을 앓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를 보호하고자 토종 선수들에게 '멀티 포지션'을 맡긴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인삼공사는 알레나의 기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 한수지를 라이트로, 레프트 한송이를 센터로 돌렸고, 세터 이재은이 공격수로 변신하는 '파격'도 선보였습니다.

인삼공사의 변칙 포지션에 GS칼테스는 초반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인삼공사는 흔들렸고 GS칼텍스는 힘을 냈습니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주포 듀크가 58.97%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팀 합해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5점, 표승주가 7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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