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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 의혹' 이우현 20일 소환…이 의원 "출석할 것"

검찰 '뇌물 의혹' 이우현 20일 소환…이 의원 "출석할 것"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20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을 20일 오전 9시 30분 뇌물수수 등의 피의자로 3차 소환 통보했다"며 "이 의원 측도 그날 반드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3일) 오전 이 의원 측도 변호인을 통해 심혈관 시술을 마치고 다음 주 중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두 차례 요구했지만 이 의원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이 의원이 남양주시의회 전 의장 공모씨에게 공천 청탁과 함께 5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전기공사 업자인 김모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는 등 여러 명의 업자와 지역 인사들에게 금품을 받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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