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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부터 영재발굴단까지’…SBS 교양 명가 입증

‘그것이알고싶다부터 영재발굴단까지’…SBS 교양 명가 입증
SBS 교양프로그램이 각종 시상식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BS의 간판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주지스님의 이중생활’는 11월 30일 한국불교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만해언론상 일반보도 부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수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주지스님의 이중생활’은 한 스님의 성폭행 의혹에서 시작해 조계종에 여전히 남은 고질적 인사 비리와 비리 무마 악습을 조명하며 한국 불교의 개혁을 촉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몸통은 응답하라-방송장악과 언론인 사찰의 실태’ 편은 국정농단을 가능하게 했던 권력의 방송 장악 과정을 파헤치고 언론 스스로에 대한 비판과 방송 정상화에 대한 언론인의 열망을 담아 지난 7일 한국 PD 연합회가 주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140억은 누구의 돈인가-BBK투자금 진실게임’ 편은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민감한 사안에 날카롭게 카메라를 들이대 탐사보도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같은 날 열린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정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의 홍정아 작가는 12월 12일에 열린 한국방송작가상 시상식에서 교양 부문 수상자에 선정돼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 기쁨을 더했다. 협회 측은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전직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과 진실을 파헤친 작가의 통찰력과 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상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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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에서도 SBS 교양 프로그램의 수상 릴레이는 계속됐다. SBS 스페셜은 ‘나의 빛나는 흑역사’ 편이 4월,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편이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다큐멘터리의 품격을 입증했다.

‘나의 빛나는 흑역사’ 편은 ‘실패’의 활용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편은 장애인 가족을 둔 한 가족이 겪어온 고통과 갈등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고 사회의 역할을 생각하게 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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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도 9월에 방송한 ‘영재발굴단 in 유럽-부산남매 유럽 가다’ 편으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앤드류 브라운 등 세계적 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획이 돋보였으며, 영재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은 재미와 의미를 한 번에 갖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토대로 각종 시상식 심사위원들의 선택까지 받고 있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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