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대 10명 중 9명은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임주원·박상민 교수팀은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천856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2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1.9%에 그쳤으며, 15∼19세 청소년도 24%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부 백신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10대 중후반과 20대의 항체 보유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