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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유혜영, 슈퍼모델 선배들의 후배 격려 "우리 땐 말이야∼"

배지현·유혜영, 슈퍼모델 선배들의 후배 격려 "우리 땐 말이야∼"
배지현, 유혜영 아나운서가 슈퍼모델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했다.

오늘(13일) 밤 8시 30분 방송될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전 프로그램인 SBS funE ‘아임 슈퍼모델’에는 배지현, 유혜영 아나운서를 비롯, 전년도 대상 수상자 최유솔 등이 등장해 후배들을 위한 코멘트를 남긴다.

‘아임 슈퍼모델’은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당당히 2017슈퍼모델대회에 진출한 27인이 프로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총 2897명 지원, 120대1의 사상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2017 슈퍼모델 지원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2009 슈퍼모델 출신의 배지현 아나운서는 “제 기억엔 매일매일 몸매 관리가 큰 이슈였다”며 “상대방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염탐하며 혼자서 경계하기도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현재 SBS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2006 슈퍼모델 출신의 유혜영 아나운서는 “화보 촬영을 하는 날에는 동기들이 풀메이크업이 아까우니까 클럽을 가곤 했었다”며 “물론 나는 아니다. 그런 걸 잘 몰라서 바로 집으로 갔었다”고 멋쩍은 미소와 함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지난 1992년에 시작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이너 등용문이다. 그동안 이소라, 박둘선,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수현, 나나,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를 선발해 온 바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7인의 예비 슈퍼모델들이 본선에 올랐으며, 대회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더 하고 있다. 또 시청자가 직접 뽑는 '아이콘 상' 신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예비 슈퍼모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빛낼 지원자들의 예선대회부터 27인의 본선 후보들의 면모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임 슈퍼모델’은 13일 밤 8시 30분 SBS funE, 14일 밤 10시 30분 SBS Plus, 밤 12시 SBS M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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