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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과 맞대결…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올림픽 리허설'

세계 최강과 맞대결…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올림픽 리허설'
<앵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적인 강호들을 상대로 평창올림픽 리허설을 치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형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에 앞선 마지막 국제 대회, 채널 원 컵 출전을 위해 태극전사들이 모스크바에 입성했습니다.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처음으로 최강의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지만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우상/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붙어보지 못했던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랑 붙게 돼서 너무 흥분되고요.]

[이돈구/아이스하키 대표팀 수비수 : 저희가 얼마만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렘이나 기대감이 더 큰 것 같아요.]

세계 1위 캐나다와 3위 스웨덴, 4위 핀란드는 1부리그에서 밀려난 적이 없는 전통의 강호이자 평창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세 팀 모두 정예 멤버로 나서는 만큼 우리에게는 최고 수준의 기량과 스피드를 경험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대표팀은 지난 2주간 예정에 없던 합숙훈련까지 하며 올림픽을 향한 리허설에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백지선/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평창올림픽에 앞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아~진짜 좋아요.]

차원이 다른 강팀과 맞대결을 통해 한국 아이스하키는 더 높은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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