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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중정상회담 신뢰회복 최우선…흠집내기 안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한중정상회담은 양국 관계의 조속한 정상화와 신뢰회복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외교 원칙은 국민적 공감대와 민주적 과정을 통해 외교정책을 펴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수 정권 9년 동안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하지 못한 일방적인 정부 주도의 외교정책은 더 이상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게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후 박근혜 정부의 갑작스러운 사드 졸속 배치로 빚어진 중국과의 외교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중정상회담은 양국 간 신뢰회복에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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