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은행, 신한은행에 16점 차 완승…공동선두 복귀

여자프로농구에서는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16점 차로 크게 누르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4쿼터 초반 63대 58로 국민은행이 5점 앞선 상황에서 심성영의 석 점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심성영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한 방, 1분을 남기고 또 한 번 석 점 포를 꽂아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심성영이 석 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 커리와 단타스는 45점을 합작했습니다.

여기에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의 활약까지 묶어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을 84대 68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10승 3패를 기록한 국민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선두가 됐고 3위 신한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하나은행 해리슨과 우리은행 어천와가 한국여자농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어천와가 벌금 300만 원과 1경기 출장 정지, 해리슨이 벌금 200만 원과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

제2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고등학생 수영 유망주 이호준이 호주 퀸즐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50초 5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우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호주의 맥 호튼이 이호준에 0.8초 앞서 터치 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도 은메달을 땄던 이호준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챙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