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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챔스리그 16강서 유벤투스 격돌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 격돌합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오늘(11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식에서 유벤투스와 조를 이뤘습니다.

H조 1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내년 2월 D조 2위 유벤투스와 홈&어웨이로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이번 16강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5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팀, 이탈리아 세리에A 2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포르투갈에서 각각 1팀씩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F조 1위)는 FC바젤(스위스·A조 2위)과 만났고, 리버풀(잉글랜드·E조 1위)은 FC포르투(포르투갈·G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A조 1위)는 세비야(스페인·E조 2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B조 2위)은 베식타스(터키·G조 1위), AS로마(이탈리아·C조 1위)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F조 2위)와 맞붙습니다.

눈길을 끄는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H조 2위)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B조 1위)의 대진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H조에서 토트넘에 밀리면서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B조 1위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의 화력 대결에 관심이 쏠립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D조 1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첼시(C조 2위)와 맞붙습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로파리그 32강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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