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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호주지역 대회 자유형 400m서 동메달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받는 이호준이 호주지역 대회에 출전해 이틀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호준은 오늘(11일)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퀸즐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5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딴 호주의 맥 호튼이 3분49초73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고, 전날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호주 주니어 대표 엘리야 위닝턴이 3분50초20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날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던 이호준은 이날 동메달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챙겼습니다.

남자 평영 100m에 출전한 문재권도 1분01초7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위에 오른 호주의 대니얼 케이브(1분01초66), 2위 리암 헌터(1분01초70)와는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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