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에 파견된 건 과거 정권의 비리 문제와 관련돼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습니다.
청와대는 임 실장이 이전 정권의 비리와 관련해 중동지역을 방문했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해당 보도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