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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cm의 덩크쇼…인삼공사 용병 피터슨 날았다

프로농구에서는 인삼공사가 대체 용병 피터슨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키 178cm의 피터슨은 화려한 덩크 쇼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10일) 인삼공사와 KT 전에서 나온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엄청난 탄력으로 덩크슛을 내리찍은 이 선수가 인삼공사의 피터슨입니다.

키 178cm의 최단신 용병인데 무려 107cm의 제자리 점프력을 앞세워 너무나도 쉽게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피터슨은 앞선 2쿼터에도 가로채기에 이은 리버스 덩크슛으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덩크 능력뿐 아니라 화려한 개인기로 24점을 올렸고, 정확한 패스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면서 더블 더블을 작성해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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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서는 볼썽사나운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은행 용병 어천와와 하나은행의 해리슨이 뒤엉켜 넘어지더니 서로 목과 머리를 공격합니다.

심판이 말렸지만 감정이 격해진 두 선수는 고성을 주고받다가 모두 퇴장을 당했습니다.

앙금이 쌓인 두 선수는 오는 24일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공교롭게도 같은 팀에 소속돼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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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5위 한국전력이 선두 삼성화재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용병 펠리페가 백어택만 9개를 성공시키며 30점을 몰아쳤고, 3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화재는 11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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