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부근에서 시외버스와 제설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57살 김모 씨가 숨지고,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6살 이모 씨가 몰던 제설차량이 인천 방향으로 차를 돌리던 중 1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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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시외버스·제설차 충돌…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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