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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쇼' 최혜진, 신인 최초로 시즌 개막전 우승

여고생 골퍼 최혜진이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시즌 개막전에서, 그것도 5타 차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선두와 5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혜진은 두둑한 배짱과 정교한 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태국의 포깐이 4타를 잃고 무너지는 사이, 최혜진은 후반에 3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13번 홀 이 칩인 버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최혜진은 합계 10언더파로 박결 등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인 선수가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KLPGA 투어 사상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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