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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결혼 상대로 좋아"…'살미도' 장희진, 그녀의 진심은?

"이상민, 결혼 상대로 좋아"…'살미도' 장희진, 그녀의 진심은?
‘살미도’ MC 장희진이 이상민을 결혼상대로 좋다고 말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7회에는 프로그램의 MC인 장희진이 ‘미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장희진의 일상을 VCR로 보기 전, 주우재, 황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스튜디오에선 장희진이 앞서 한 인터뷰에서 이상민을 결혼상대자로 좋다고 말했던 것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기사를 보자마자 장희진 씨를 걱정했다”며 “나야 상관없지만, 장희진 씨 입장에선 얼마나 당황스럽겠나”라고 이해했다.

당시 어떤 심경으로 그런 말을 했냐고 질문이 쏟아지자 장희진은 “상민오빠 정도면 결혼상대자로 좋다”면서도 “하지만 여기까지만...”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희진의 일상을 VCR로 들여다봤다. 장희진이 미쳐있는 것은 ‘홀로라이프’였다. 장희진은 집에서 혼자 술을 만들어 마시고, 게임을 하고, 밖에 나가서도 혼자 놀거리를 찾아다니고 식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제대로 된 혼자만의 라이프를 즐겼다.

홍대거리에 홀로 나온 장희진은 사물을 마음껏 때려부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이란 곳에서 이색 체험을 한 후, 근처 타로점을 보는 곳으로 향했다. 여기서 장희진은 내년 2~3월부터 연애운이 들어오고 그 해 바로 결혼할 수 있다는 타로점이 나왔다. 결혼하고 싶다는 장희진에게는 최적의 타로점이었다.
"이상민, 결혼상대로 좋아"…'살미도' 장희진, 그녀의 진심은?
그런데 타로점에선 장희진의 미래배우자가 나이차가 많이 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결과에 ‘살미도’ 스튜디오에선 또 다시 “이상민도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장희진은 이상민과의 궁합을 타로점으로 봤다. 이상민을 생각하며 장희진이 뽑은 타로카드 중에선 앞서 장희진이 개인 연애점을 볼 때 나왔던 ‘연인 카드’가 끼어있었다. ‘연인 카드’의 등장에 이상민과 장희진의 커플발전 가능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됐다.

하지만 타로점 해설자는 “이건 연인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가족을 뜻하기도 한다”며 이상민과 장희진은 가족같이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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