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35)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찰서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여 자살로 종결지었다"고 말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