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농구 KDB생명, 삼성생명 꺾고 탈꼴찌 눈앞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탈꼴찌를 눈앞에 뒀습니다.

KDB생명은 오늘(9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아이샤 서덜랜드와 한채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4대 68로 제압했습니다.

최하위 KDB생명은 4승 9패를 기록하며 5위 부천 KEB하나은행에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서덜랜드는 20점 18리바운드, 한채진은 16점 10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KDB생명은 2쿼터까지 35대 24로 뒤졌으나, 3쿼터에서 49대 45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4쿼터 7분 15초를 남기고 51대 5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DB는 한채진의 3점 슛과 아이샤 서덜랜드의 득점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나갔고, 경기 종료 3분 50초를 남기고 64대 57로 달아났습니다.

삼성생명 김한별에게 3점 슛을 허용했으나, 한채진이 2점 슛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사이 한채진과 진안이 연속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